데이터베이스 첫걸음 정리 - 3장 데이터베이스 서버 + 1 ~ 3장 정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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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이언트/서버 모델

클라이언트/서버 모델이란 사용자 조작에 따라 요청을 전달하는 ‘클라이언트'와 해당 요청을 받아서 처리하는 ‘서버'로 소프트웨어를 나누고 복수의 컴퓨터 상에서 하나의 모델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.

RDBMS는 복수의 클라이언트가 보내오는 요청에 응답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/서버 모델로 동작합니다.

클라이언트/서버 처리 흐름

웹 시스템에서 클라이언트 기능을 하는 브라우저 사용자가 지정한 URL과 연결된 웹 서버에 요청을 보냅니다.

이 요청을 웹 용어로 Request(요청)라고 부릅니다.

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은 웹 서버에서는 그에 맞게 처리하고 브라우저가 요청한 내용에 대해서 데이터를 반환합니다.

이런 서버의 응답을 Response(응답)라고 부르며 내용을 전달받은 브라우저는 해당 내용을 표시하게 됩니다.

실제 웹에서는 이런 요청과 응답이 계속해서 되풀이 되면서 웹 페이지가 표시됩니다.

웹 애플리케이션의 구조

웹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웹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조합으로 구축됩니다.

앞서 설명한 것 처럼 웹 시스템은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로 구성되며, 브라우저가 클라이언트 아파치나 IIS와 같은 웹 소프트웨어가 서버 역할을 합니다.

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요청하면 웹 서버는 클라이언트에게 응답합니다.

만약, 웹 사이트가 정적인 파일인 HTML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웹 서버만으로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하지만, 웹 애플리케이션이라 부를 정도의 규모라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서비스를 할 것입니다.

웹 서버에서 데이터를 사용하여 동적으로 HTML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제어용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이를 CGI라고 부릅니다.

대표적으로 펄, PHP, 루비 등의 스크립트 언어와 .NET, 자바 Servlet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도 많이 사용됩니다.

이 CGI 프로그램이 데이터베이스와 연결을 하고 SQL 명령을 전달하게 됩니다.

즉 CGI 프로그램이 데이터베이스의 클라이언트가 됩니다.

또한 웹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면 서로 다른 서버에 두어 각각 시스템의 부하를 줄이고 이로 인해 성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.

실제로, 대규모 시스템에서는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여러대로 구성하여 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
클라이언트/서버 모델은 유연한 하드웨어 구성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.